자존감 테스트, 혹시 나를 너무 미워하고 있진 않을까?
거울 속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작은 실수에도 나 자신을 탓할 때, 칭찬을 들어도 "그럴 자격 없어"라고 생각할 때…
혹시, 스스로를 지나치게 미워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본 적 있나요?
10대는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만큼 자존감의 높고 낮음은 이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죠.
하지만 우리는 종종 "자존감이 낮은 건 그냥 성격 문제야", "원래 예민한 성격이니까" 하고 넘겨버리곤 해요.
그러다 보면, 정말로 위험한 신호도 놓치게 됩니다.
1. 자존감이 낮다는 건 무슨 뜻일까?
자존감(Self-esteem)은 한마디로,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예요.
이게 너무 낮으면, 나 자신을 불신하고 작은 일에도 큰 상처를 받아요.
그리고 점점 타인의 평가에만 의존하게 되죠.
2. 자존감 점검 테스트
아래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스스로를 지나치게 비하하거나 미워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어요.
- 내 행동, 말 하나하나가 늘 후회된다.
- 누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으면 며칠간 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칭찬을 받아도 “그냥 예의일 거야”라고 넘긴다.
- 실수하면 “내가 또 이 모양이지”라고 자책한다.
- 혼자 있는 시간이 괴롭다.
- 사람들과 있으면 눈치만 본다.
- ‘나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 SNS에서 다른 사람들의 삶이 너무 부럽고 초라하게 느껴진다.
- 실망스러운 일이 생기면, “내가 문제야”라는 생각부터 든다.
- 꿈이나 목표가 있어도 자신이 없어서 시작조차 하지 못한다.
3. 그렇다면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 비교 습관 멈추기
SNS나 친구들과의 비교는 자존감의 가장 큰 적이에요. “나는 나”라는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 칭찬과 인정, 나에게 먼저 하기
작은 일에도 “나 잘했어”라고 말해보세요. 처음엔 어색하지만, 습관이 되면 뇌는 긍정 신호로 반응해요.
- 자기비난을 멈추는 훈련
실수했을 때 “왜 이래?” 대신 “괜찮아, 누구나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해보세요.
- 자존감을 높이는 환경 만들기
나의 작은 장점도 기뻐해주는 사람과 함께 하세요.
🧩 친구에게 상처받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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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
청소년 시절, 자존감은 당신 삶의 기초가 됩니다.
지금부터는 나에게 조금만 더 따뜻해져 보세요.
그리고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꼭 어른이나 전문가에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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