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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교 밖

청소년 셀러, 비누로 시작한 작은 사업

by 먼저 아팠던 사람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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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셀러, 비누로 시작한 작은 사업

요즘 청소년들도 자기가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셀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그중에서도 수제 비누로 주목받은 고등학생이 있어요. 바로 15세에 부모님 동의를 받아 사업자 등록을 하고, 직접 만든 비누를 SNS로 팔기 시작한 임지율(지율) 학생 이야기예요.

청소년 셀러, 비누로 시작한 작은 사업

 

1. 누구냐고요? 임지율 학생

지율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천연 비누에 관심이 많았어요. 주말마다 공방을 찾아 레시피를 배우고, 친구들에게 나눠주곤 했죠 .
15세가 되던 해, 부모님의 동의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고, 제조 원가 약 45,000원인 ‘보석 비누’를 개당 10,000원에 판매하면서 이윤 15,000원을 남겼습니다 .
자본금 55,000원으로 시작해, 첫 주 매출 목표를 120,000원으로 설정했다고 해요 .



2. 사업자 등록은 어떻게 했을까?

대한민국에서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도 부모 동의만 있으면 사업자 등록 가능해요 .
지율이는 부모님과 함께 세무서 방문하여 사업자등록신청서, 납세관리인 설정 신고서, 인감증명서를 제출하고 등록을 마쳤습니다 .



3. 제품과 판매 방식

지율이의 ‘보석 비누’는 천연 재료와 손길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
SNS(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설명을 올리고 DM 주문을 받아, 재료비 45,000원인 비누를 60,000원에 판매했어요 .



4. 셀러 활동이 준 경험

① 비용 계산과 판매 가격 설정을 통해 경제 개념을 실제로 배웠어요.
② 재료 구매, 제조, 홍보용 사진 촬영 등 사업 전 과정을 경험하며 책임감을 키웠습니다.
③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신뢰 형성 및 서비스 자세도 익혔습니다.



5. 공방과 전문가의 도움

처음부터 독학이 아닌, 지율이는 공방에서 정식 교육을 받고 재료·향료 선택과 디자인을 배웠어요 .
특히 사진 촬영과 SNS 홍보법까지 익히며 디자인 감각과 마케팅 능력도 함께 향상되었습니다.



6. 실제 수익과 다음 단계

초기 자본 55,000원으로 첫 주 매출 목표 120,000원을 달성했어요 .
요즘은 중고 물품 판매도 병행하며, 판매 채널을 확장 중이라고 합니다 .

 



7. 의미 있는 경험 이유

① 어린 나이인데도 실전 사업 경험을 통해 책임감과 경제적 안목을 키웠어요.
② 디자인, 사진, 홍보 역량, 고객 응대까지 전 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을 쌓았죠.
③ 무엇보다 ‘내가 만든 제품으로 수익을 얻는 경험’은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 희망의 메시지

비누 한 개, 가격은 작지만, 그 과정과 성취감은 결코 작지 않아요.
당신도 스마트폰 사진 한 장과 작은 제품 한 개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동의만 있으면 법적으로 시작할 수 있고,
작은 성공 하나가 당신에게 실패하지 않는 자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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